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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

가상현실(VR) / 증강현실(AR) / 혼합현실(MR) / 확장현실(ER/XR) / 대체현실(SR)

가상현실 (VR, Virtural Reality)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인공현실(artificial reality), 사이버 공간(cyberspace), 가상세계(virtual worlds)라고도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VR 관련 용어

 

1) HMD(head mounted display)
VR 체험을 위해 사용자가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로, 외부와 차단한 후 사용자의 시각에 가상세계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눈앞에 디스플레이가 오도록 얼굴에 쓰는 형태로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를 비롯해 여러 센서 등이 탑재돼 있다. VR 헤드셋에 스마트폰을 탑재해 스마트폰 패널을 활용하는 기기는 다이브라고 부른다.

 

2) 모기장 현상
VR 기기 패널에 그물망처럼 격자가 보이는 현상으로, 마치 모기장처럼 보인다고 해서 모기장 현상이라고 부른다. 가상현실 헤드셋은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면의 선명도가 떨어지는데, 이 때 픽셀 간의 간격이 눈에 보이는 모기장 현상이 발생한다.

 

3) 마그네틱 버튼
다이브에 부착하는 동그란 모양의 자석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된 마그네틱 센서가 지자기장의 변화를 감지해 입력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마그네틱 센서가 없는 스마트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메뉴 선택 및 호출, 재생, 일시정지 등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고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VR 모드, 카드보드 등 마그네틱 버튼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4) OTG 젠더
스마트폰과 마우스, 키보드, 조이패드 등을 연결하는 젠더로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 VR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증강현실 (AR,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우리가 직접 보는 현실세계의 모습에다가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증강의 'augmented', 즉 '증가된'이라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원래 이미지에 다른 이미지를 하나를 더 입혀서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혼합현실 (MR, Mixed Reality)

증강현실(AR)의 현실감 + 가상현실(VR)의 몰입도 = 혼합현실(MR)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혼합현실(MR)’이라고 한다. 혼합현실(MR)은 실제 환경의 객체에 가상으로 생성한 정보, 예를 들어 컴퓨터 그래픽 정보나 소리 정보, 햅틱 정보, 냄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혼합해 사용자와 상호작용 하는 기술이다. 즉 VR과 AR은 시각에 의존하지만, MR은 시각 외 청각, 촉각 등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VR / AR / MR 의 공통점 및 차이점

VR과 AR, MR은 모두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현실을 구현해 사람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만 AR은 실제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더해 보여 주는 방식이고, VR은 모두 허구의 상황이 제시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MR은 AR과 VR을 혼합해 현실 배경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시켜 제공하는데,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 VR의 게임은 ‘나를 대신하는 캐릭터‘가 가상공간에서 ’가상의 적‘과 싸우는 형태지만, AR의 게임은 ’내가‘ ’현실의 공간‘에서 가상의 적과 싸우는 형태이다.

 

확장현실 (ER or XR, EXtended Reality)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용어다. 가상현실(VR)은 눈 전체를 가리는 헤드셋 형(HMD) 단말기가 필요하고, 증강현실(AR)은 구글 글라스와 같은 안경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확장현실(XR)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의 개별 활용 또는 혼합 활용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확장된 현실을 창조한다.  XR은 MR의 확장된 개념으로 현실과 가상 간의 상호 작용을 강화해 현실 공간에서 배치된 가상의 물체를 손으로 만질 수 있다.

 

확장현실(XR)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실시간 3D 영상을 표시하기 위한 고성능 컴퓨팅 파워와 그래픽 처리 성능이 중요하다. 디스플레이 기술도 발전해야 하며, 5세대(5G) 이동통신과 같이 대용량 데이터를 초저지연으로 효과 높게 전송하기 위한 기술도 전제 조건이다.

 

대체현실 (SR, Substitutional Reality)

SR은 VR의 연장선상에 있는 기술로 현재와 과거의 영상을 혼합해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나 사건 등을 새롭게 구현할 수 있고, 사용자가 가상공간을 실제로 착각하게끔 만드는 기술로 가상현실과 인지 뇌과학이 융합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