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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공부/웹서버&웹프로그래밍

(생활코딩) 웹서버와 웹브라우저의 통신

지금부터 우리가 두 대의 컴퓨터가 있는 상황에서 이 두 대의 컴퓨터가 서로 웹페이지를 주고받는 방법을 살펴보자.

 

한 대의 컴퓨터에는 웹 서버가 설치되어 있고, 그 컴퓨터의 특정 디스크에 index.html파일이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다른 한대의 컴퓨터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저 웹 서버에 접속해서 index.html파일을 전송 받아서 그것을 화면에 표시하고 싶은 상태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웹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요청을 할 때는 웹 서버의 주소, 여기선 IP Address가 필요하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 IP주소를 얻어 냈다면,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192.168.0.13/index.html을 적어 주는 걸 통해서 저 IP에 해당되는 웹 서버에게 index.html을 요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두 가지가 필요하다.

1. 두 대의 컴퓨터 (데스크탑 및 스마트폰) 2. 웹 서버가 설치된 컴퓨터의 IP주소를 어떻게 알아내는가? 이다.

 

컴퓨터 우측 하단에 보면 인터넷 연결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아이콘 우측 클릭 후 네트워크 및 인터넷 설정 열기를 누르면 창이 뜬다. 창에서 연결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에 ethernet 아니면 wifi로 되어 있을 것이다. 해당 부분을 클릭하면 상태창이 뜨고 자세히 항목을 누르면 네트워크 연결 속성들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그 항목의 IPv4 주소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현재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IP주소이다.

 

여기서 http://127.0.0.1/index.html과 http://192.168.0.13/index.html(확인한 IPv4 주소)로 입력하는 것은 어떤 차이일까?

 

웹 서버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가 192.168.0.13이라고 한다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저 IP로 접속이 가능하다.

그런데, 127.0.0.1이라는 것은 모든 컴퓨터가 자기 자신을 127.0.0.1이라고 하기로 전세계적으로 약속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웹브라우저에서 127.0.0.1이라고 치는 것은 꼭 자기 자신을 의미한다는 얘기이다.

 

그러면 두 대의 컴퓨터를 서로 연결시켜보자.

하기 전에, 컴퓨터 한 대와 다른 컴퓨터 한대가 각각 무선이너넷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두개가 같은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컴퓨터가 연결된 공유기와  그 공유기에서 제공해주는 무선 공유기의 이름이 같은 걸로 해서, 같은 공유기에 접속해야 한다.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어야 한다.)

 

웹 브라우저를 열 컴퓨터(pc1)로 서버 컴퓨터(pc2)에 접속하기 위해 URL에 IPv4주소를 입력하면, 웹 서버(pc2)는 index.html 파일을 읽어서 그것을 웹 브라우저(pc1)로 전송해 주면 웹 브라우저(pc1)가 파일을 화면에 보여주게 된다.

(만약 네트워크 연결 문제로 안들어가진다면 공용 네트워크 방화벽 때문일 확률이 있다.)